분류 전체보기 170

imagine

Imagine ~ John Lennon Imgine there's no Hevean 천국이 없는 곳을 상상해보아요 It's easy if you try 그건 쉬운것,한번 해봐요. ​No hell below us 우리에겐 지옥은 없고 Above us only sky 우리 위엔 오직 하늘만이 존재하죠 ​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for today 모든 사람이 현실만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을 상상해봐요 Imagine there's no countries 국가가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상상해보아요 It's isn't hard to do 그건 어려운 일이 아녜요 ​Nothing to kill or die for No religion too 살인도 죽음도 없고 종교도 없는 곳을요 ​Imagin..

유월을 열다

6월 / 김용택 하루 종일 당신의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에 바람이 불고 하루해가 갑니다 불쑥 불쑥 솟아나는 그대 보고 싶은 마음을 주저앉힐 수가 없습니다 창가에 턱을 괴고 오래 오래 어딘가를 보고 있곤 합니다 느닷없이 그런 나를 발견하고는 그것이 당신 생각이었음을 압니다 하루 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고 해가 갑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0.05.31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

- 2009년 5월 23일 우주로 떠나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박노해 추모시 시작도 마지막도 바보, 그 바보와 사랑했네 / 박노해 오늘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웁니다 기댈 곳도 없이 바라볼 곳도 없이 슬픔에 무너지는 가슴으로 웁니다 당신은 시작부터 바보였습니다 떨어지고 떨어지고 또 떨어지면서도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잘 살 수 있다고 웅크린 아이들의 가슴에 별을 심어주던 사람 당신은 대통령 때도 바보였습니다 멸시받고 공격받고 또 당하면서도 이제 대한민국은 국민이 대통령이라고 군림하던 권력을 제자리로 돌려준 사람 당신은 마지막도 바보였습니다 백 배 천 배 죄 많은 자들은 웃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했다고, 저를 버려달라고, 깨끗하게 몸을 던져버린 바보 같은 사람 아, 당신의 몸에는..

카테고리 없음 2020.05.23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 Michael Bolton (내가 당신 없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 마이클 볼튼 I could hardly believe it 난 정말 그걸 믿을 수가 없었어 When I heard the news today 오늘 그 소식을 들었을 때 I had to come and get it straight from you 널 찾아가서 직접 들어야만했어 They said you were leavin' 소식을 전해준 사람들은 네가 떠난다 고했지 Someone swept you heart away 어떤 누군가가 너의 마음을 가져가버렸다고 From the look upon your face I see it's true 네 얼굴에 나타난 표정만으로 그..

ever

♣Have You Ever / Brandy ♣ 그래본 적 있나요 / 브랜디 Have you ever loved somebody so much 누군가를 너무나도 사랑 해본 적 있나요? It makes you cry 그것은 당신을 울게 만들죠... Have you ever needed something so bad 무언가를 너무나도 필요로 해본 적 있나요? You can't sleep at night 당신은 밤잠을 이룰 수 없게 되죠... Have you ever tried to find the words 마땅한 말을 찾으려 애써본 적 있나요? But they don't come out right 하지만 그런 말들은 쉽게 나오지 않죠... Have you ever, have you ever 그래본 적 있나요..

가을의 기도 Prayer of Autumn

가을의 기도 / 김현승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문학 예술」(1956.11)

문학 2019.08.22

봉선화 Touch-me-not

--- Letter from Mt. Munbok 20~1 Touch-me-not Written by D.H. Lee Please touch me not Cause I may love When you touch me Please touch me not Cause I may cry When you touch me Please touch me not Cause I may die When you touch me 봉선화 나를 만지지 말아요 왜냐면 난 사랑에 빠질지 몰라요 당신이 나를 만진다면 나를 만지지 말아요 왜냐면 난 울어버릴지 몰라요 당신이 나를 만진다면 나를 만지지 말아요 왜냐면 난 죽어버릴지 몰라요 당신이 나를 만진다면 날 만지지 말아요 그대 손 닿으면 나 사랑에 빠질 것 같아요 날 만지지 마세요 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