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족 이야기 2

강안개 이대희 2010. 2. 19. 17:32

 

      2년 쯤 전에 찍은 아들 딸 사진

My son and daughter's photo taken about 2 years ago

 

 

 

가을에 / 정한모

 

맑은 햇빛으로 반짝반짝 물들이며

가볍게 가을을 날고 있는 나뭇잎,

그렇게 주고받는

우리들의 반짝이는 미소로도

이 커다란 세계를

넉넉히 떠받쳐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믿게 해 주십시오.

흔들리는 종소리의 동그라미 속에서

엄마의 치마 곁에 무릎을 꿇고

모아 쥔 아가의

작은 손아귀 안에

당신을 찾게 해 주십시오.

이렇게 살아가는

우리의 어제 오늘이

마침낸 전설 속에 묻혀 버리는

해저(海底) 같은 그날은 있을 수 없습니다.

달에는 은도끼로 찍어 낼

계수나무가 박혀 있다는

할머니의 말씀이

영원히 아름다운 진리임을

오늘도 믿으며 살고 싶습니다.

어렸을 적에

불같이 끓던 병석에서

한없이 밑으로만 떨어져 가던

그토록 아득한 추락과

그 속력으로

몇 번이고 까무러쳤던

그런 공포의 기억이 진리라는

이 무서운 진리로부터

우리들의 소중한 꿈을

꼭 안아 지키게 해 주십시오.

 

 

 

 

 

    이제 다 자란 아이들 옛날 사진 정리해봤습니다... 좀 촌스럽죠?

I arranged my children's photos who have grown now... look a little rustic?

 

  양산 통도 환타지아에서...

At Tongdo Phantasia in Yangsan City

 

 

 

 

   천전리 각석 앞으로 흐르는 맑은 물...

The clean water running in front of Cheonjeonri Carved Rock

 

 

 

 

   호주 시드니 하버 브리지 앞에서...

In front of Habour Bridge, Sydeny, Austalia

 

 

 

 

    여기가 어디였지?... 오대산 월정사???

Where was the place? Weoljeong Temple in Mt. Ohdae???

 

 

 

생명의 서(書) / 유치환

 

나의 지식이 독한 회의(懷疑)를 구하지 못하고

내 또한 삶의 애증(愛憎)을 다 짐지지 못하여

병든 나무처럼 생명이 부대낄 때

저 머나먼 아라비아의 사막으로 나는 가자.

거기는 한 번 뜬 백일(白日)이 불사신같이 작열(灼熱)하고

일체가 모래 속에 사멸한 영겁(永劫)의 허적(虛寂)에

오직 알라의 신(神)만이

밤마다 고민하고 방황하는 열사(熱沙)의 끝.

그 열렬(烈烈)한 고독 가운데

옷자락을 나부끼고 호올로 서면

운명처럼 반드시 <나>와 대면(對面)케 될지니

하여 <나>란, 나의 생명이란

그 원시의 본연(本然)한 자태를 다시 배우지 못하거든

차라리 나는 어느 사구(沙丘)에 회한없는 백골을 쪼이리라.

 

 

 

 

  프랑스 파리의 상징 에펠탑 앞에선 아들 재현... 난 유럽 못 가봤는데...ㅠ

My son Jaehyun in front of Eiffel Tower which is the symbol of Paris, France...

난 유럽 못 가봤는데...ㅠ

I have never been to Europe...

 

 

 

 

   유럽여행중인 아들

My son touring Europe

 

 

 

 

 새해 맞이 기념으로 설악산 울산바위 정상에서...

On the top of Ulsan Rock in Mt. Seolark in memory of a new year...

 못 가겠다고 뒤 쳐지는 가족들 회유하고 협박해서 정상에 서다

We finally climbed the top, using the carrot-and-stick method to the family who were nearly gave up climbing the top

 

 

 

 

  중국 청도에 인생 짝지와 함께...

With my life-partner in Cheongdo, China

 

 

 

 

 딸 희영의 대학시절 홍보대사로 활약하던 사진...

Daughter Heeyoung's photo taken for her university advertisement while she was serving for the public re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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